[프로필] "화학·소재 전문가"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 대표이사 사장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는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롯데 화학군 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및 신규 선임했다.

이 사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 화학공학, 카이스트 고분자공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1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해 제일모직 케미칼 연구소장, 삼성SDI PC사업부장을 거친 뒤 2016년 롯데그룹에 합류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PC사업본부장과 첨단소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강화했다.

또, 주요 거래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축소되는 판매량과 스프레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이 사장은 화학과 소재 분야 전문가로 사업과 조직의 체질을 바꿔 롯데 화학군 전반의 근본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를 겸임해 기초화학 중심 사업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중심 사업구조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1965년생 ▲대신고 ▲고려대 화학공학 학사 ▲카이스트 고분자공학 석사, 박사 ▲1991년 삼성종합화학 복합연구팀장  ▲2001년 MIT 포닥/M-Biotech(바이오테크) ▲2004년 제일모직 생산기술연구센터장, 케미칼연구소장 ▲2012년 제일모직 개발팀장, 여수사업장장 ▲2014년 삼성SDI PC사업부장 ▲2016년 롯데첨단소재 PC사업본부장 ▲2020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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