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수도권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중 33편이 취소되고 136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157편이 결항되고 101편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공항에서는 활주로 제설작업과 항공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