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액체생검 기반 초정밀 의료기업 아이엠비디엑스의 김태유 대표가 글로벌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암 정밀의료 기술의 혁신적 발전과 지속적인 수출 증대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서, 아이엠비디엑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암 예후 분석 및 표적치료제 프로파일링을 위한 알파리퀴드(AlphaLiquid) ▲암 수술 후 재발 모니터링을 위한 캔서디텍트(CancerDetect) ▲다중 암 조기 스크리닝을 위한 캔서파인드(CancerFind)로 구성된 다양한 정밀의료 제품군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및 암 진단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2021년 첫 제품인 알파리퀴드 100을 출시한 이후, 빠르게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대만 시장에서는 유수의 글로벌 경쟁사 제품 대비 1/3 수준의 가격으로도 그 이상의 성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했다.
성공적인 대만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 일본 지사 설립을 기점으로 일본, 인도 및 동남아 시장에서 빠른 매출 성장과 입지 강화를 이루고 있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아이엠비디엑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정밀의료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매출 증대와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엠비디엑스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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