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창의적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수성구의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이 주민 편의를 증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역 내 초등돌봄 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폐원 어린이집과 노후 주민시설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해 왔다.

수성구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8곳의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행정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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