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74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방학 동안 대학생에게 행정업무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경험 체득 및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3개 기수, 기수별 58명으로 총 17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6일까지 기수별 2주간 시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시설, 복지시설 등에 배치, 행정업무 보조, 현장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주소가 삼척시로 되어 있고, 국내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입학예정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닐 경우에 한해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삼척시청 총무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12월 중 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생을 선발하여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외 모집유형, 신청자격 요건 등 아르바이트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동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생들이 시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며, 사회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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