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중부지역에 대설 경보 발령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최근 전국에 대설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힘쓸 것을 긴급 지시했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전국 고용노동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근로자와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등 중부지역 중심으로 대설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에 김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이례적인 11월 대설에 대비해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하고 있는 비상 상황"이라며 "대설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제설작업 시에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끊을 놓지 말라"고 주문했다.
또 "중대재해 사이렌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사업장에 공유하고 무너짐, 떨어짐 위험 등이 있는 외부 작업중지, 위험장소 접근 통제 등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대설로 인한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가 작업중지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도해달라"고 했다.
고용부는 지난 26일부터 지역별 기상상황과 안전수칙을 공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전국 고용노동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근로자와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등 중부지역 중심으로 대설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에 김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이례적인 11월 대설에 대비해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하고 있는 비상 상황"이라며 "대설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제설작업 시에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끊을 놓지 말라"고 주문했다.
또 "중대재해 사이렌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사업장에 공유하고 무너짐, 떨어짐 위험 등이 있는 외부 작업중지, 위험장소 접근 통제 등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대설로 인한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가 작업중지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도해달라"고 했다.
고용부는 지난 26일부터 지역별 기상상황과 안전수칙을 공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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