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군청 로비서 집중 모금 행사도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이선희 윤원환경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국수 기부를 해온 성주음향(대표 최윤길)에서 500박스의 국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 모금 행사는 내달 10일 군청 로비에서 9시30분부터 시작된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군청 또는 읍면 사무소를 통해 기부할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읍면 복지팀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 창구 또는 강원 사랑의열매 대표 계좌 입금, ARS 기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신용카드, 다양한 결제 방법으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웃이 희망을 얻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