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내년 농업분야 내·외국인의 누적 인력공급을 8만여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누적 인력공급 7만2000여명에 비해 11%가량 늘어나는 수준이다. 인력 1명이 10일을 일한다면 10명으로 계산해서 누적 인력공급을 집계한 것이다.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는 내년 해병대 9여단과 기관·단체, 법무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한 유·무상 누적 인력 3만2000여명을 지원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내년 누적 인력 2만여명을 공급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역농협이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올해 5개 농협에서 내년 7개 농협으로 확대한다.
농가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올해 3개 농협에서 내년 6개소로 확대한다. 입국 외국인은 올해 109명에서 내년 2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인력 공급이 시급한 과제"라며 "매년 농업인력 공급을 확대하여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올해 누적 인력공급 7만2000여명에 비해 11%가량 늘어나는 수준이다. 인력 1명이 10일을 일한다면 10명으로 계산해서 누적 인력공급을 집계한 것이다.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는 내년 해병대 9여단과 기관·단체, 법무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한 유·무상 누적 인력 3만2000여명을 지원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내년 누적 인력 2만여명을 공급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역농협이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올해 5개 농협에서 내년 7개 농협으로 확대한다.
농가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올해 3개 농협에서 내년 6개소로 확대한다. 입국 외국인은 올해 109명에서 내년 2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인력 공급이 시급한 과제"라며 "매년 농업인력 공급을 확대하여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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