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노조 "시민 불편 최소화하고자 일하기로"
"파업 일정 등 관련 기자회견 내주 진행할 것"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MZ노조'로 불리는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이 28일 예정된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올바른노조 측은 "오늘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폭설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도로교통이 마비된 상황, 공사 재난대책안전본부가 가동된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 복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파업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바른노조는 지난 20일 서울시청 인근 인도를 점거하고 파업 출정 집회를 열었다. 인력 감축 철회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찬성률이 91.2%로 나왔다. 올바른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면 2021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 측은 "파업 일정을 밝힐 기자회견은 내주 중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올바른노조 측은 "오늘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폭설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도로교통이 마비된 상황, 공사 재난대책안전본부가 가동된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 복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파업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바른노조는 지난 20일 서울시청 인근 인도를 점거하고 파업 출정 집회를 열었다. 인력 감축 철회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찬성률이 91.2%로 나왔다. 올바른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면 2021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 측은 "파업 일정을 밝힐 기자회견은 내주 중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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