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미관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733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NH농협 부천시지부, 온세미코리아, 롯데백화점 중동점 등 11개 단체와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352상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 352가구에 전달됐다. 추가로 381가구에는 추후 김치 완제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위해 680만원 상당의 경기미(4㎏) 400포를 소사구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조 시장은 "김장 나눔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더욱 살뜰히 돌보고 더욱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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