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핵심사업 3건…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모두 통과

기사등록 2024/11/28 10:11:28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깃발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깃발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전북 3건의 핵심 사업이 적정 1건, 조건부 2건으로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사업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사업 ▲2025년 스케일업 벤처펀드 조성 ▲전주시 컨벤션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특히,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의 경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이차전지 핵심사업이다.

2025년 스케일업펀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벤처펀드 1조원 결성의 일환으로 산업은행 및 대기업과 연계한 펀드 결성을 협의 중으로 도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또 전주시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종합경기장 철거와 함께 해당 부지에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되어 연내 설계 용역에 착수, 전주시 랜드마크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수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대응전략 논의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수차례에 걸쳐 설명했다"며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전북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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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핵심사업 3건…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모두 통과

기사등록 2024/11/28 10:1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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