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길이나 언덕 많은 동네 아직 많은 불편"
"교통통제 구간 빠른 속도로 제설하도록 최선"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종로구 부암동 일대를 찾아 밤 사이 내린 폭설에 따른 시민들의 출근길 안전과 제설 작업 상황 등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 지역 누적 적설량은 관악 41.6㎝, 성북구 28.8㎝, 동작구 28.6㎝, 서대문구 28.6㎝, 종로 27.8㎝ 등을 기록했다.
오 시장은 이날 경사지 자동염수장치와 도로 열선 작동 등 이면도로 제설 상황을 확인한 뒤 대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된 시청 지하 3층을 방문해 밤새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면도로, 특히 비탈길이나 언덕이 많은 동네의 경우에는 아직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자치구와 협력해 제설하는 한편 교통통제 구간도 빠른 속도로 제설해 통제가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날 대설특보 발령 후 오전 7시부로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이날까지 1만1106명의 인력과 1936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했다.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전날 퇴근길부터 이날 출근길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하고 집중배차 시간도 연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 지역 누적 적설량은 관악 41.6㎝, 성북구 28.8㎝, 동작구 28.6㎝, 서대문구 28.6㎝, 종로 27.8㎝ 등을 기록했다.
오 시장은 이날 경사지 자동염수장치와 도로 열선 작동 등 이면도로 제설 상황을 확인한 뒤 대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된 시청 지하 3층을 방문해 밤새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면도로, 특히 비탈길이나 언덕이 많은 동네의 경우에는 아직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자치구와 협력해 제설하는 한편 교통통제 구간도 빠른 속도로 제설해 통제가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날 대설특보 발령 후 오전 7시부로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이날까지 1만1106명의 인력과 1936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했다.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전날 퇴근길부터 이날 출근길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하고 집중배차 시간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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