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발칸반도 소국 북마케도니아에서 61세 여성이 출산에 성공해 현지 최고령 출산 기록을 세웠다.
웨스트 프랑스 등 외신에 따르면,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클리닉에서 체외 수정(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은 61세 여성이 무사히 아기를 출산하고 26일(현지시각) 퇴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61세 산모가 '페타르'라는 이름의 아기를 낳았다"며 "이는 의학의 세계에 더 이상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그는 산모가 고혈압과 당뇨 진단이 있었지만, 임신 기간 동안 의사들이 산모를 자세히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북마케도니아에서는 체외 수정 시술을 받는 여성에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 산모는 과거 10차례 해당 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모와 신생아는 이날 퇴원했다. 아기 아버지는 65세로 알려졌다.
한편, 공식 통계에 따르면 북마케도니아 합계출산율은 2023년 1.48명이었다. 북마케도니아의 현재 인구는 180만 명으로, 이는 20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거의 10%가 감소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웨스트 프랑스 등 외신에 따르면,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클리닉에서 체외 수정(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은 61세 여성이 무사히 아기를 출산하고 26일(현지시각) 퇴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61세 산모가 '페타르'라는 이름의 아기를 낳았다"며 "이는 의학의 세계에 더 이상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그는 산모가 고혈압과 당뇨 진단이 있었지만, 임신 기간 동안 의사들이 산모를 자세히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북마케도니아에서는 체외 수정 시술을 받는 여성에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 산모는 과거 10차례 해당 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모와 신생아는 이날 퇴원했다. 아기 아버지는 65세로 알려졌다.
한편, 공식 통계에 따르면 북마케도니아 합계출산율은 2023년 1.48명이었다. 북마케도니아의 현재 인구는 180만 명으로, 이는 20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거의 10%가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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