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 승진
지난해 조직된 미래성장실…글로벌팀·신성장팀으로 구성돼 신사업 구상
기존 서승욱 상무, 롯데웰푸드로 적 옮겨…임종욱 상무, 신성장팀장으로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전무 승진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선 가운데, 임종욱 상무가 신사업 구상에 함께 하게 됐다.
2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임종욱 사업지원실 사업지원2팀 상무가 미래성장실 신성장팀장으로 보임됐다.
지난해 12월 단행된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만들어진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은 신유열 부사장을 중심으로 그룹의 신사업 및 성장엔진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성장실은 글로벌팀과 신성장팀으로 구성돼 있는데, 초대 팀장은 각각 김수년 상무보와 서승욱 상무가 맡았다.
이날 단행된 인사에서 서승욱 상무가 롯데웰푸드로 적을 옮기게 되면서 후임으로 임종욱 상무가 발령났다.
임종욱 상무는 1972년 생으로 고려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22년 12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에프알엘코리아 비상무이사에서 사임했을 때, 빈 자리를 채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에프알엘코이라는 한국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2004년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이 51%, 롯데쇼핑이 49%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2년째 호흡을 맞추게 된 김수년 글로벌팀장(상무보)은 1980년 생으로 올해 초 신 부사장과 함께 'CES 2024'에 동행하기도 했다.
롯데의 편의점 계열사 코리아세븐(한국 세븐일레븐)으로 입사한 '롯데맨' 김수년 상무보는 롯데그룹 유통군HQ 등을 오가며 기획과 전략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코리아세븐 미래전략팀장을 역임했으며, 미래성장실이 정식 조직이 되기 전인 미래성장TF(태스크포스)에서도 팀장을 맡았다.
특히 김 상무보는 코리아세븐 재직 당시 미국 세븐일레븐과의 계약 작업을 주도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김 상무보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상무보에 오르며 임원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임종욱 사업지원실 사업지원2팀 상무가 미래성장실 신성장팀장으로 보임됐다.
지난해 12월 단행된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만들어진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은 신유열 부사장을 중심으로 그룹의 신사업 및 성장엔진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성장실은 글로벌팀과 신성장팀으로 구성돼 있는데, 초대 팀장은 각각 김수년 상무보와 서승욱 상무가 맡았다.
이날 단행된 인사에서 서승욱 상무가 롯데웰푸드로 적을 옮기게 되면서 후임으로 임종욱 상무가 발령났다.
임종욱 상무는 1972년 생으로 고려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22년 12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에프알엘코리아 비상무이사에서 사임했을 때, 빈 자리를 채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에프알엘코이라는 한국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2004년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이 51%, 롯데쇼핑이 49%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2년째 호흡을 맞추게 된 김수년 글로벌팀장(상무보)은 1980년 생으로 올해 초 신 부사장과 함께 'CES 2024'에 동행하기도 했다.
롯데의 편의점 계열사 코리아세븐(한국 세븐일레븐)으로 입사한 '롯데맨' 김수년 상무보는 롯데그룹 유통군HQ 등을 오가며 기획과 전략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코리아세븐 미래전략팀장을 역임했으며, 미래성장실이 정식 조직이 되기 전인 미래성장TF(태스크포스)에서도 팀장을 맡았다.
특히 김 상무보는 코리아세븐 재직 당시 미국 세븐일레븐과의 계약 작업을 주도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김 상무보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상무보에 오르며 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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