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곳 도로 통제·포항~울릉 일부 여객선 운항 중단

기사등록 2024/11/28 08:11:29

최종수정 2024/11/28 08:34:16

[안동=뉴시스] 27일 오전 문경 진안리~이화령 구간(왼쪽)과 봉화 춘양~우구치 구간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7일 오전 문경 진안리~이화령 구간(왼쪽)과 봉화 춘양~우구치 구간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북부에서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도내 2곳의 도로에서 통제가 이뤄지고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일부 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현재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29일까지 북부내륙, 남서내륙, 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예보된 상태다.

이번 눈으로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와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의 도로 2곳과 포항~울릉 여객선 일부가 27일부터 통제되고 있다.

눈으로 인한 고립이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에서는 27일부터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청송, 영양, 예천, 봉화, 울진에서 비상근무가 이뤄지고 있으며 13개 시·군에서 인력 145명, 염화칼슘 64t, 장비 66대 등이 투입돼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선제적 제설·제빙 작업을 하고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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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곳 도로 통제·포항~울릉 일부 여객선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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