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카림 칸 검사장이 27일 미얀마 쿠테타 정부 수장인 아웅 흘라잉 장군에 대해 무슬림 로힝야족 박해의 반인륜 범죄 행위 주도로 체포장 발부를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흘라잉 장군 등 현 쿠데타 군사정권은 쿠데타 전인 2018년부터 서부 라카인주에 100년 가까인 무국적으로 체류해온 로힝야족 거주지를 정부군을 동원해 방화, 집단강간 및 살해하는 축출작전을 폈다.
이에 80만 명 이상의 로힝야족들이 이웃 방글라데시로 도망쳐 현재 유엔의 콕스 바자 난민촌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흘라잉 등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1일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이 주도하는 민선 정부를 무너트리고 정권을 잡았다.
쿠데타에 반대하는 저항 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나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시위대원들이 살해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흘라잉 장군 등 현 쿠데타 군사정권은 쿠데타 전인 2018년부터 서부 라카인주에 100년 가까인 무국적으로 체류해온 로힝야족 거주지를 정부군을 동원해 방화, 집단강간 및 살해하는 축출작전을 폈다.
이에 80만 명 이상의 로힝야족들이 이웃 방글라데시로 도망쳐 현재 유엔의 콕스 바자 난민촌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흘라잉 등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1일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이 주도하는 민선 정부를 무너트리고 정권을 잡았다.
쿠데타에 반대하는 저항 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나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시위대원들이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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