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에서 강풍과 폭설로 인해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진안, 무주, 장수 등 동부권에는 대설경보가, 남원과 순창, 임실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군산과 부안, 고창에는 강풍경보가, 김제와 순창, 정읍,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익산, 전주, 남원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부안의 경우 최대순간풍속이 26.4m/s에 달했다.
이번 강풍과 폭설로 인해 피해도 잇따랐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진안, 무주, 장수 등 동부권에는 대설경보가, 남원과 순창, 임실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군산과 부안, 고창에는 강풍경보가, 김제와 순창, 정읍,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익산, 전주, 남원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부안의 경우 최대순간풍속이 26.4m/s에 달했다.
이번 강풍과 폭설로 인해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3분께에는 진안군 진압읍 익산-포항고속도로 장수-익산방향 장수IC 10㎞ 지점에서 25t 화물트레일러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0대)씨가 늑골·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트레일러에 적재돼 있던 위험물질(아미노 에틸 에탄올아민) 1600L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소방에 강풍으로 인한 소방 신고는 총 38건이 접수됐다.
오후 1시23분께에는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서 바람에 날린 지붕 판넬이 덮쳐 B(60대)씨가 허벅지 등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트레일러에 적재돼 있던 위험물질(아미노 에틸 에탄올아민) 1600L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소방에 강풍으로 인한 소방 신고는 총 38건이 접수됐다.
오후 1시23분께에는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서 바람에 날린 지붕 판넬이 덮쳐 B(60대)씨가 허벅지 등 다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오후 2시38분께에는 김제시 검산동 풋살경기장에서 골대가 쓰러져 사람이 다리를 다치기도 했다. 이밖에 전북 곳곳에서는 물탱크가 추락하고,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도 발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각종 피해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오늘 도내 동부권을 중심으로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제설작업과 적설 취약 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북특별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각종 피해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오늘 도내 동부권을 중심으로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제설작업과 적설 취약 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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