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27일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 친환경 전기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노사간부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천군청이 참여했다.
그동안 중부발전 본사 주관으로 매년 3대의 전기차를 서천 및 보령지역 사회기관에 기증했지만 올해는 여기에 더해 신서천발전본부 자체적으로 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신서천 노사공동 희망나눔 1호 차량'은 회사 예산, 직원 기부금, 노동조합비를 재원으로 구입해 사·민·관(중부발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천군)이 협업해 마련했다.
국현철 본부장은 "올해 장애인 제주여행 등 노사공동 사업을 많이 추진했는데 또 하나의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광재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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