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실내체육관서 과거-현재-미래 잇는 이색 놀이 체험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오는 30일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놀이에 대한 인식개선과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과거와 현재, 미래 놀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놀이공간 구성된다.
과거놀이존은 비석치기, 산가지놀이, 죽마 놀이, 팽이치기 등이, 현대놀이존은 너프건 사격게임, 보드게임 등이, 미래놀이존은 나도 화가AI, 드론과 자율 주행 체험 등이 마련된다.
그 밖에도 영유아를 위한 팜스테이 놀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미로 게임과 대동놀이로 강강술래와 단심줄놀이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가래떡구이, 소시지구이, 호빵, 어묵탕, 튀밥 등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놀이 체험을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면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친구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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