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성북문화원과 역사·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11/27 15:25:56

문화예술 교육 및 사업 추진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소 등 협업 도모

서경대와 성북문화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경대와 성북문화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서경대(총장 김범준)가 성북구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성북문화원과 협력한다.

서경대는 지난 26일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성북문화원과 역사·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준 서경대 총장, 최은정 센터장, 권미경 운영위원장, 김민하 교수, 허수연 교수, 김영일 성북문화원장, 강성봉 사무국장, 박수진 운영부장, 백외준 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자원 공유 ▲물적, 인적 자원 교류 ▲역사·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지역축제 및 행사, 교육활동 지원 ▲기타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 등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범준 서경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북문화원과 지역문화예술의 성장과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성북문화원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서경대의 전문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일 성북문화원장은 "문화예술 및 공연예술 특성화 대학인 서경대와 상호 교류협정을 맺어 뜻깊다"며 "두 기관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다채로운 사업과 활동을 도모하고 서경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문화원은 문화교육, 지역문화 축제 및 문화행사, 성북학연구 등 성북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성북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민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북의 전통문화예술을 보존하고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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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성북문화원과 역사·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4/11/27 15:25: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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