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런 위로’ 누적 기부금 1억3천만원
"사회취약계층·화상·소방관치료 쓰여"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림대의료원은 화상 환자와 화재 진압 중 화상을 입은 소방관 등 화재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부 버추얼 레이스(비대면 기부 마라톤) ‘위런위로(WeRunWe路)’를 통한 모금액 전액을 화상 환자와 소방관 치료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윤희성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박성진 한림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모금액 3010만 원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화상 환자의 의료비와 간병비, 화재진압과 구급구조 상황에서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관들의 치료비 및 심리 치료 프로그램 등에 쓰여진다.
특히 2022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한림화상재단이 개발한 ‘소방관 트라우마 119 아카데미’ 지원을 통해 화재 현장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위런위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반인과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과 가족 등 1000명의 참가자는 3km, 5km, 10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증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SNS에 공유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윤희성 이사장은 “위런위로에 함께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통 받는 화상 환자와 소방관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원은 앞으로도 위런위로와 같은 ESG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회부터 4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오다정 앤닥터 대표님과 올해 도움을 주신 백산수, 닥터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위런위로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모아진 기부금은 약 1억 3천만원으로, 전액 어려운 이웃과 화상 환자, 소방관 치료를 위해 쓰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윤희성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박성진 한림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모금액 3010만 원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화상 환자의 의료비와 간병비, 화재진압과 구급구조 상황에서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관들의 치료비 및 심리 치료 프로그램 등에 쓰여진다.
특히 2022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한림화상재단이 개발한 ‘소방관 트라우마 119 아카데미’ 지원을 통해 화재 현장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위런위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반인과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과 가족 등 1000명의 참가자는 3km, 5km, 10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증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SNS에 공유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윤희성 이사장은 “위런위로에 함께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통 받는 화상 환자와 소방관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원은 앞으로도 위런위로와 같은 ESG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회부터 4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오다정 앤닥터 대표님과 올해 도움을 주신 백산수, 닥터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위런위로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모아진 기부금은 약 1억 3천만원으로, 전액 어려운 이웃과 화상 환자, 소방관 치료를 위해 쓰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