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는 의대 조재호 교수 연구팀이 화순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오인재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초·임상 협업을 통해 폐암 조기 진단과 면역 항암치료의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주 박사과정생(제1저자), 조재호 교수(교신저자), 오인재 교수(교신저자), 이성우 박사(제1저자). (사진=전남대 제공) 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27/NISI20241127_0001714338_web.jpg?rnd=20241127144953)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는 의대 조재호 교수 연구팀이 화순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오인재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초·임상 협업을 통해 폐암 조기 진단과 면역 항암치료의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주 박사과정생(제1저자), 조재호 교수(교신저자), 오인재 교수(교신저자), 이성우 박사(제1저자). (사진=전남대 제공) 2024.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화순전남대병원 연구팀이 폐암 조기 진단에 기여할 바이오마커(생물학적 지표가 되는 변화)를 발굴했다.
전남대는 의대 조재호 교수 연구팀이 화순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오인재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초·임상 협업을 통해 폐암 조기 진단과 면역 항암치료의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비소 세포 폐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혈액 내 면역세포에서 'STAT3의 ex vivo 인산화 정도'(pSTAT3ex vivo)의 발현을 새로운 방식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과 달리 암 초기 단계부터 혈액 내 염증성 인자에 의해 'pSTAT3ex vivo'가 매우 높게 발현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기존의 혈액 내 염증성 인자만으로 제한적이며 예측이 부정확했던 면역항암치료 반응 사이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했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 내 염증성 인자가 면역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조기 암 진단, 수술 후 재발 진단, 면역 항암 치료 반응 예측 등 다양한 확장성을 갖는 '바이오마커'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캔서 커뮤니케이션스' 11월20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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