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인 트래덜반이 세 번째 기획공연 '바다의 아우슈비츠 - 보트피플 ver.2'를 30일 오후 5시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27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보트피플은 전쟁, 경제, 탄압 등 위기 상황을 선박을 이용해 해로로 탈출하는 난민을 뜻한다.
트래덜반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 사회의 실제를 보여주고자 한다. 바다에 떨어진 꽃, 바다 위 표류하는 죽음과 지옥 등 경계선에 있는 보트피플의 이야기를 판에 빗대 욕망과 두려움의 대립 관계를 보여준다.
공연은 무용이 주를 이루는 원작과 달리 음악, 연출, 무용, 악기 등 각 파트를 구체화해 합친 60분짜리 악가무 종합예술로 확장됐다.
트래덜반은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주민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다층적으로 바라보며 각박한 사회에서 인류애를 되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보트피플은 전쟁, 경제, 탄압 등 위기 상황을 선박을 이용해 해로로 탈출하는 난민을 뜻한다.
트래덜반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 사회의 실제를 보여주고자 한다. 바다에 떨어진 꽃, 바다 위 표류하는 죽음과 지옥 등 경계선에 있는 보트피플의 이야기를 판에 빗대 욕망과 두려움의 대립 관계를 보여준다.
공연은 무용이 주를 이루는 원작과 달리 음악, 연출, 무용, 악기 등 각 파트를 구체화해 합친 60분짜리 악가무 종합예술로 확장됐다.
트래덜반은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주민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다층적으로 바라보며 각박한 사회에서 인류애를 되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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