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러시아가 에이태큼스(ATACMS)를 사용한 우크라이나의 본토 공격을 주장하며 보복을 예고했다.
프랑스24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 미사일로 최근 며칠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자국 영토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공격은 23일과 25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의 군사 시설 및 비행장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한다.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자국 제공 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다.
첫 공격에는 미사일 5기가 사용됐으며, 이들 중 2기가 러시아 S-400 방공망을 타격해 레이더 시스템에 손상을 입혔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주장했다.
두 번째 공격에는 미사일 8기가 사용됐으며, 쿠르스크-보스토치니 공항 군사 기지를 겨냥해 군인 2명이 부상을 당했다.
러시아 군 당국은 "현재는 상황을 통제 중"이라며 "보복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프랑스24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 미사일로 최근 며칠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자국 영토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공격은 23일과 25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의 군사 시설 및 비행장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한다.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자국 제공 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했다.
첫 공격에는 미사일 5기가 사용됐으며, 이들 중 2기가 러시아 S-400 방공망을 타격해 레이더 시스템에 손상을 입혔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주장했다.
두 번째 공격에는 미사일 8기가 사용됐으며, 쿠르스크-보스토치니 공항 군사 기지를 겨냥해 군인 2명이 부상을 당했다.
러시아 군 당국은 "현재는 상황을 통제 중"이라며 "보복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