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이민관리국, 고객센터 핫라인에 한국어 안내도 지원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한국인들에 대해 30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중국이 출입국 안내 서비스에도 한국어 안내를 추가했다.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이날부터 이민관리서비스 핫라인인 '12367'에 한국어와 일본어, 러시아어 안내 서비스를 추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중국어·영어 서비스를 포함해 지원되는 언어가 5개국어로 확대됐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 출입국자를 위한 이민관리국의 통합 고객센터로 이민 행정 관련 문의와 제안, 불법행위 신고 등을 처리한다.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자는 음성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언어 확대는 한국과 일본 등 인근 국가에 대한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 시행에 맞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8일부터 한국을 일방적 비자 면제 국가에 포함시켜 일반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척·친구 방문을 위해 중국에 오는 경우 15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일본도 비자 면제 대상 국가에 포함시키는 한편 비자 없이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기존의 15일에서 30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은 내년 12월31일까지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이날부터 이민관리서비스 핫라인인 '12367'에 한국어와 일본어, 러시아어 안내 서비스를 추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중국어·영어 서비스를 포함해 지원되는 언어가 5개국어로 확대됐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 출입국자를 위한 이민관리국의 통합 고객센터로 이민 행정 관련 문의와 제안, 불법행위 신고 등을 처리한다.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자는 음성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언어 확대는 한국과 일본 등 인근 국가에 대한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 시행에 맞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8일부터 한국을 일방적 비자 면제 국가에 포함시켜 일반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척·친구 방문을 위해 중국에 오는 경우 15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일본도 비자 면제 대상 국가에 포함시키는 한편 비자 없이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기존의 15일에서 30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은 내년 12월31일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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