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지산그룹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산그룹은 매년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이천시에 2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난방유 쿠폰으로 지원했다.
◇김경희 시장, 2차 전지 믹싱장비 기업 제일엠앤에스 방문
김경희 이천시장이 26일 부발읍 가산리에 있는 제일엠앤에스 기업체 관계자를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일엠앤에스는 1986년에 설립된 믹싱장비 제조업체로 2차전지, 제약, 방산 분야의 주요 믹싱 제품을 업계 최초로 국산화 및 상용화한 기업이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헝가리 등 현재 8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이천공장을 본사로 해 김해 공장에 생산시설을 증축하는 등 국내 생산 인프라를 확충했다.
제일엠앤에스는 김 시장에게 가산삼거리에 인근 기업체 현황 안내표지판 설치를 건의하는 한편,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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