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섬유와 패션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온 박순천 작가의 개인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박순천 작가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광주 동구 산수동 손길갤러리에서 '박순천 섬유·패션워크 개인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성에 근거한 이미지 체계에 색채 미학과 심도 깊은 조형적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현대사회의 문화적 모순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인간 의지와 예술적 메시지도 작품 전반에 담긴다.
박 작가는 서울·광주·인천·미국 뉴욕·이탈리아 밀라노 등지에서 개인전을 20차례 열었다. 광주비엔날레 국제미술 의상초대전 등 단체·초대전시 200여 차례 참여했다. 현재는 조선대 미술대학 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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