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FC U-12 유스팀이 2024 아이 리그(I-League)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성FC는 지난 16~17일 광주광역시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아이 리그 챔피언십 결승에서 완주아카데미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2-3으로 패했다.
화성FC U-12 유스팀은 예선전에서 광주위너, 대구스노우를 상대로 각각 4-2 승리, 1-1 무승부를 거두고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16강에서 FC전북을 상대로 4-1 승리,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제주탐라를 승부차기 끝에 2-1로, 구미 AIM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조재인 U-12 유스팀 감독은 "아이들이 경기장에서 흘린 땀이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나타나서 만족한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화성FC U12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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