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제약사에 기술 이전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오름테라퓨틱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중 작년 결산 기준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기업을 말한다.
오름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계약금으로 1억 달러를 지불받은 바 있다.
오름이 기술 이전한 기술은 항 CD33 항체 기반 GSPT1 단백질 분해제 약물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또는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치료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통과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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