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중구청의 한 국장이 동료 직원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중구청 소속 국장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달 초 제삼자로부터 A씨가 동료를 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며 억울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달 말과 다음 달 초까지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며 송치 여부는 지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A씨를 국장 직위에서 해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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