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이행사항 점검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평가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후보군을 무작위 추출한 뒤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50명의 배심원단을 최종 선발했다.
1차 회의는 시민배심원단 위촉식, 매니페스토 기초 교육, 분임 구성,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감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소통과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을 운영,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공약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교육청,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
광주교육청은 26일 장덕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장덕초등학교, 광산구청, 광주광산경찰서 및 전·의경회 교통단체,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수막 등을 활용, 어린이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자 금지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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