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동양생명이 올 3분기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군에 대한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이 고위험 등급 상품 평균 수익률 대비 7.26%포인트 높은 27.30%의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에 은행·증권·보험 등 41개 퇴직연금사업자가 판매·운용 중인 88개의 고위험 등급 상품들 중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은 동양생명이 2020년 2월 출시한 변액연금 글로벌자산배분 스타일 펀드의 운용 스타일을 추종하는 펀드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며 주식과 채권 자산에 대한 균형 잡힌 자산 배분을 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밸런스 펀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운용하는 퇴직연금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자산 운용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고객의 노후 보장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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