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 개소 등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은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는 2021년 2월 착공에 들어가 약 1년 6개월만에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1만5712㎡, 건물 연면적 646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총 416억8000만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60개의 연구 병상과 시험 대상자 교육실 및 전용 휴게실, 약물 분석실, 검체 장기 보관실, 약물 유전체실 등 다양한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CT 촬영실, 일반 촬영실, 응급 진료실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시설도 마련돼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심포지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2024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2024 DOME – KSMBS)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0회째 맞이한 행사로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국내·외 외과교수, 비만대사분야의 가정의학과와 내과 교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행사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해외연자의 다양한 지식과 비만대사수술 전후 관리, 비만대사수술 후 Body contour(바디 콘투어), 비만대사수술 후 단계적 레시피 등 다양한 비만관리를 주제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비만대사외과학회가 부여하는 비만대사외과와 센터 기관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치료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수술이 필요한 고도비만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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