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홈 경기에서 126-94 승리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6-94로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은 클리퍼스에 32점 차 대승을 거두면서 쾌조의 6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보스턴은 3점슛 22개를 퍼부으며 외곽에서 날카로운 슛을 뽐냈다.
가드 페이튼 프리차드는 3점슛 6개와 2점슛 7개를 포함해 20점을 기록했다.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20점 9리바운드), 센터 니미아스 퀘이타(12점 9리바운드)는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보스턴은 15승(3패)을 신고하며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위치했다.
클리퍼스는 보스턴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5연승이 끊겼다.
센터 이비차 주바츠가 2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가드 제임스 하든의 19점 9도움 8리바운드 활약도 무용지물이었다.
분위기가 한풀 꺾인 클리퍼스는 11승(8패)으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클리퍼스는 1쿼터 돌입 직후 먼저 앞서갔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보스턴은 퀘이타의 자유투 연속 성공으로 12-10 역전을 이룬 뒤 계속 격차를 벌렸다.
테이텀은 외곽 정면에서 그림 같은 3점슛을 넣으면서 TD가든을 열광에 빠뜨렸다.
여기에 프리차드, 즈루 할러데이, 샘 하우저의 잇따른 득점까지 나왔다.
이후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의 연속 10점 등에 힘입어 2쿼터에만 51점을 뽑았다.
클리퍼스는 3쿼터부터 반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상태였다.
보스턴은 더욱 고삐를 당겼고, 클리퍼스에 126-94 완승을 거뒀다.
같은 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130-109로 제압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37점), 제일런 윌리엄스(28점) 두 가드의 활약이 빛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3승(4패) 째를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안방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잡히며 4연패에 빠졌다.
새크라멘토는 8승(10패)으로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그쳤다.
▲올랜도 95-84 샬럿
▲토론토 100-102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즈 110-114 인디애나
▲댈러스 129-119 애틀랜타
▲클리퍼스 94-126 보스턴
▲포틀랜드 98-123 멤피스
▲뉴욕 145-118 덴버
▲브루클린 128-120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 130-109 새크라멘토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스턴은 퀘이타의 자유투 연속 성공으로 12-10 역전을 이룬 뒤 계속 격차를 벌렸다.
테이텀은 외곽 정면에서 그림 같은 3점슛을 넣으면서 TD가든을 열광에 빠뜨렸다.
여기에 프리차드, 즈루 할러데이, 샘 하우저의 잇따른 득점까지 나왔다.
이후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의 연속 10점 등에 힘입어 2쿼터에만 51점을 뽑았다.
클리퍼스는 3쿼터부터 반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상태였다.
보스턴은 더욱 고삐를 당겼고, 클리퍼스에 126-94 완승을 거뒀다.
같은 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130-109로 제압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37점), 제일런 윌리엄스(28점) 두 가드의 활약이 빛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3승(4패) 째를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안방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잡히며 4연패에 빠졌다.
새크라멘토는 8승(10패)으로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그쳤다.
26일 NBA 전적
▲토론토 100-102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즈 110-114 인디애나
▲댈러스 129-119 애틀랜타
▲클리퍼스 94-126 보스턴
▲포틀랜드 98-123 멤피스
▲뉴욕 145-118 덴버
▲브루클린 128-120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 130-109 새크라멘토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