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장애 청소년들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장애인식개선활동 '함께하는 우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14세부터 24세 청소년 20명이다. 모집은 30일까지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경대학교내 한국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연계해 장애 인식 개선과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이 이뤄진다. 이어 장애 청소년들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뒤 장애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 해결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을 개발활동을 벌인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선제적 가축방역대책협의회 개최
경기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방역대응을 위한 선제적 가축방역대책협의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LSD) 등에 관한 방역사항과 향후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안성권역에서는 소 럼피스킨 2건, 일죽 청미천 야생조수 고병원성 AI 2건 등이 발생했다. 현재 방역지침에 따라 소농가 159호, 가금농가 56호가 이동제한 중이다.
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및 거점소독시설 2개소 24시간 운영, 방역차량 21대 운영 등 농장 주변 소독 및 매개체 관리, 질병 상황전파 및 임상예찰 강화 등 질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