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안동지구 침수 예방 빗물펌프장 내년 5월 완공

기사등록 2024/11/26 14:17:58

장마철 도시 침수 피해 방지

[김해=뉴시스]김해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 빗물펌프장 조감도. (사진=김해시 제공). 2024.11.26.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 빗물펌프장 조감도. (사진=김해시 제공). 2024.11.26.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위해 빗물펌프장을 내년 5월 완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장밀집지역인 안동지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 불투수면 증가로 장마철 침수 피해가 잦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 12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493억원을 투입해 2020년 7월 1단계 사업 착공 후 방류관로 설치를 완료하고 빗물펌프장 토목구조물을 설치 중이다.

2단계 사업으로 안동지구 내 우수관로를 확장(길이 6.65km)하고 집중호우 시 원활하게 유출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하수저류시설 4만5600㎥를 2028년 12월 설치 예정으로 우선 내년 5월 빗물펌프장을 가동한다.

안동지구 빗물펌프장이 가동되면 시간당 98.3mm 강우에도 분당 1100t을 방류할 수 있어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해결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해 안동지구 침수 예방 빗물펌프장 내년 5월 완공

기사등록 2024/11/26 14:17:5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