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제44회 경남도 4-H 대상’에서 도지사 표창 등 4개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에는 ▲4-H육성 우수회원 도지사 표창 박상민 산청군4-H연합회 부회장 ▲경남4-H대상 청년4-H 우수회원 김준민 산청군4-H연합회원 ▲공로상 김수연 산청군 주무관 ▲4-H단체 우수사례 장려 산청군4-H연합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
10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산청군4-H연합회는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산청읍 성술용씨, 향토장학금 1000만원 기탁
경남 산청군은 산청읍에 거주하는 성술용씨(82)씨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성술용씨의 자녀 고(故) 성낙생씨의 유족연금으로 마련했으며 성낙생씨는 군대에서 훈련 중 순직해 현재 고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동작동)에 안장돼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성술용씨의 아들 낙윤씨가 대신 참석해 부친의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