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서 울산디자인혁신 토론회 개최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6일 울산대학교 청운학사 국제관에서 ‘2024 울산 디자인혁신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주관했다.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주제로 전문지식 공유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기조강연, 주제강연, 연사와의 만남, 2024년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과 디자인의 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했다.
기조 강연은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가 맡아 ‘울산 미래를 위한 디자인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주제 강연에서 이단비 호서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AI)과 3D 소프트웨어의 연동’, 주한상 고스서울 대표의 ‘인공지능(AI)기술 디자인을 적용한 프로세스’, 이순영 리소페앤코인터내셔날 대표의 ‘CMF 데이터 디지털 표본 체계(샘플 시스템)’ 등이 진행됐다.
연사와의 만남에서는 임선희 울산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강연자들은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을 사업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지역 기업과 여성·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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