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6년 국·도비 신규 사업 발굴 총력"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확보가 전체 예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중앙정부 및 경남도의 예산 순기보다 앞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각 부서는 요가컬처타운 웰니스파크 조성, 차세대 수전해 기술 개발 테스트 베드 구축, 애그로-나노 실증 평가 연구동 구축, 무안면 마흘지구 하수처리시설, 노후 하수관로 정비, 단장20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공사 등의 국·도비 확보 계획을 보고했다.

또 안병구 시장은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지원과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올 연말에 발표될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과 교동 뉴빌리지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라"며 "2차 보고회에서는 오늘 보도된 사업들을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다루고, 모든 부서가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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