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硏, 재난복원력 강화 'UNDRR 스코어카드 평가 워크숍'

기사등록 2024/11/26 14:44:52

울산시 재난복원력 로드맵 반영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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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연구원은 26일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프로방스홀에서 2024년 UNDRR 스코어카드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울산시 재난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재난복원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스코어카드 평가 워크숍의 하나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틀간 UNDRR, 울산시,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재난 위험 경감을 위한 센다이 강령 교육, MCR2030 캠페인 소개 및 교육, 울산시 평가단 토의를 통한 스코어카드 평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18일 울산이 UN으로부터 인증받은 '재난복원력 중심도시'(Resilience Hub) 의미를 재조명하고 UNDRR 스코어카드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울산의 재난 안전 수준을 논의해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게 목적이다.

울산시와 울산연구원은 스코어카드 워크숍을 개최한 첫해 이후 매년 재난 위험 경감과 복원력 강화 구체적인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이 울산을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만든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울산시 관계자는 "7년째 이어진 스코어카드 평가 전통을 기반으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강화할 기회가 됐다"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복원력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결과는 2024년 울산시 재난복원력 로드맵에 반영된다. 울산시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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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26 14:44: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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