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00MW 규모 신재생에너지 참여 자격
국내 태양광·풍력 사업 넘어 글로벌 진출
가스전 사업 이어 새로운 먹거리 될 전망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 사업 참여를 검토한다. 새로운 먹거리로 육성 중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해외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사우디전력조달회사(SPPC)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총 4500MW 규모의 제6차 태양광·풍력 독립발전사업(IPP) 입찰 참가 자격 업체 명단을 발표했다.
IPP란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운영하며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해 수입을 올리는 사업자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 에너지부가 주도하는 국가 재생에너지 프로그램(NREP)의 하나로 리야드와 나즈란, 지잔, 하일 등 사우디 곳곳에 각각 400~1500MW 규모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SPPC는 이번 사업의 개발 및 입찰, 사업자 선정 등 전체 과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지난 9월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견적 요청서(RFQ)를 요구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우디 태양광과 풍력 사업 참가 자격을 얻었으며, 입찰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국내에서 여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남 신안군 자은면 일대에서 육상풍력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신안군 자은도 서쪽 해상에 300MW 규모 해상풍력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 일대에서 3단계에 걸쳐 14.5MW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도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태양광과 풍력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커지면서 가스전 사업에 이어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의 6차 태양광 및 풍력 IPP 사업에는 한국전력과 한국서부발전도 참여를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사우디전력조달회사(SPPC)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총 4500MW 규모의 제6차 태양광·풍력 독립발전사업(IPP) 입찰 참가 자격 업체 명단을 발표했다.
IPP란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운영하며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해 수입을 올리는 사업자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 에너지부가 주도하는 국가 재생에너지 프로그램(NREP)의 하나로 리야드와 나즈란, 지잔, 하일 등 사우디 곳곳에 각각 400~1500MW 규모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SPPC는 이번 사업의 개발 및 입찰, 사업자 선정 등 전체 과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지난 9월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견적 요청서(RFQ)를 요구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우디 태양광과 풍력 사업 참가 자격을 얻었으며, 입찰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국내에서 여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남 신안군 자은면 일대에서 육상풍력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신안군 자은도 서쪽 해상에 300MW 규모 해상풍력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 일대에서 3단계에 걸쳐 14.5MW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도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태양광과 풍력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커지면서 가스전 사업에 이어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의 6차 태양광 및 풍력 IPP 사업에는 한국전력과 한국서부발전도 참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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