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89회 정례회 개회…20개 안건 심사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의회는 25일 제28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지는 회기에선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임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가결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5분발언에선 윤선예(민주·비례) 의원이 부여의 맛과 멋을 담은 음식 특화골목 조성방안을 민병희(〃· 가선거구) 의원은 아름마을의 미래와 가치를 반영한 정책수립을, 노승호(〃· 〃)의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영춘 의장은 "예산심사과정을 통해 세출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되었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적정한지, 선심성 예산이나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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