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범수가 자신의 히트곡을 담은 앨범을 선보인다.
25일 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김범수 콘서트 베스트 라이브 앨범 : 여행, 디 오리지날'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김범수의 히트곡을 콘서트 라이브 버전으로 담았다.
'보고싶다'를 비롯해 '끝사랑' '가슴에 지는 태양' '하루' '슬픔 활용법' '위로' '지나간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바보같은 내게' '여행' '나타나' '보고싶다' 필름 버전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김범수는 지난 4월부터 서울·부산·대전·전주·광주·대구·수원·창원 등 12개 도시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소속사 측은 "공연 당시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라이브 앨범을 발매해 공연에 함께 하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1999년 1집 앨범 '어 프로미스(A Promise)'로 데뷔했다.
내달 11일 개봉하는 영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으로 인사한다.
이 영화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실황을 담았으며,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