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활성화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김영도 회장, 김헌영 교육부 라이즈위원장 및 메인비즈협회 지역별 연합회장과 전국 45개 전문대학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역산업 기반의 수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지역 정주형 우수인재 채용 협력 ▲지역별 라이즈 계획에 따른 협약기관 및 중소기업 경영자 대상 혁신 교육 협력 ▲중소기업 애로기술해결 지원 및 실용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육성하고, 대학에서 양성한 인재가 지역산업에 취업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메인비즈협회는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혁신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식이 많은 성공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우리의 발자취를 따르는 다른 이들에게는 훌륭한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실질적이고 가치 있는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헌영 라이즈위원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지산학 협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지역 현안 문제점과 해외 지역 상생 사례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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