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자신의 SNS에서 무죄 환영
"정치검찰에 대한 철퇴이자 통렬한 심판"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무죄 선고와 관련해 "정치검찰에 대한 법원의 철퇴이자 통렬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검찰의 주장은 모두 허구이자 공권력을 남용한 비열한 공작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몇십년 전 사건을 기어코 끄집어내어 몇마디 말을 표적 삼아 비 오는 날 먼지 털 듯 이뤄진 음험한 시도였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무능을 감추기 위해 민생보다 정적 죽이기에 골몰한 정부"라며 "권력의 시녀로 제1야당 대표를 낙인찍고 죄를 덮어씌운 검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분노와 외침을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 폄훼하고 조롱해 온 국민의힘은 오직 진실과 정의를 믿고 함께 버텨온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후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또 위증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사칭 사건 당시 김병량의 핵심 측근인 김진성에게 자신의 의문에 대해 설명하고 변론요지서를 제공해 확인하게 하는 것이 상식에 반한다거나 방어권의 정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검찰의 주장은 모두 허구이자 공권력을 남용한 비열한 공작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몇십년 전 사건을 기어코 끄집어내어 몇마디 말을 표적 삼아 비 오는 날 먼지 털 듯 이뤄진 음험한 시도였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무능을 감추기 위해 민생보다 정적 죽이기에 골몰한 정부"라며 "권력의 시녀로 제1야당 대표를 낙인찍고 죄를 덮어씌운 검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분노와 외침을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 폄훼하고 조롱해 온 국민의힘은 오직 진실과 정의를 믿고 함께 버텨온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후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또 위증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사칭 사건 당시 김병량의 핵심 측근인 김진성에게 자신의 의문에 대해 설명하고 변론요지서를 제공해 확인하게 하는 것이 상식에 반한다거나 방어권의 정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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