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구도심 상권 정기 모니터링 맞춤형 활성화를"

기사등록 2024/11/25 16:23:31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

이종화 대표의원 “관광지-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 개발로 활로 모색”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이종화)이 25일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홍성지역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이종화)이 25일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홍성지역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의회는 25일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이종화) 제3차 회의를 열고 홍성지역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들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박사는 최종보고에서 “상권은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이러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며 “상권 현황을 정기적으로 분석하여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화 의원은 “전통시장은 경제적 측면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사회 유대감 형성 등 정신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이야기가 있는 구도심 상권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거리 조성, 관광지-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더딘 상인들을 위해서는 매니저를 선발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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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구도심 상권 정기 모니터링 맞춤형 활성화를"

기사등록 2024/11/25 16:23: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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