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수수료 매출 약 204억원…전년동기 약 86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컬리의 올해 3분기 수수료 누적 매출이 약 2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약 86억원)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직매입을 하지 않는 리빙과 패션 분야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수수료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컬리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수료 매출은 약 204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인 약 86억원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지난해 한해 누적 매출인 약 138억원보다도 47.9% 많다.
컬리의 수수료 매출이 빠르게 늘어난 것은 판매자 배송 형태로 운영되는 리빙과 패션 분야가 성장했기 때문이다.
컬리는 올해 초부터 월간 리빙페어 기획전, 컬리풀 하우스 콘텐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리빙과 주방, 가구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있다.
또 지난 4월 패션위크 기획전 진행을 시작으로 패션 카테고리 라이브 방송 및 단독 입점 브랜드, 단독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관련 분야를 키우고 있다.
올해 하반기엔 퀵메뉴에 '홈&리빙' '패션' 탭을 추가하는 등 관련 카테고리를 적극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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