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대만에 축하 인사를 남겼다.
오타니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WBSC가 대만 야구 대표팀의 우승을 축하하며 남긴 게시글을 공유했다.
대만 야구 대표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세계 챔피언 등극을 축하한다'고 적어넣은 게시물이었다.
대만이 일본을 물리치고 우승한 터라 일본 출신 스타인 오타니의 게시물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대만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프리미어12 결승에서 일본을 4-0으로 누르고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일본은 대만에 발목이 잡히면서 대회 2연패가 좌절됐고, 2019년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부터 이어온 국제대회 2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준결승 이후 32년 만에 일본을 꺾은 대만은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었지만,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일부 선수는 시상식을 마친 직후 은메달을 벗어버렸고,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을 경질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오타니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WBSC가 대만 야구 대표팀의 우승을 축하하며 남긴 게시글을 공유했다.
대만 야구 대표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세계 챔피언 등극을 축하한다'고 적어넣은 게시물이었다.
대만이 일본을 물리치고 우승한 터라 일본 출신 스타인 오타니의 게시물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대만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프리미어12 결승에서 일본을 4-0으로 누르고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일본은 대만에 발목이 잡히면서 대회 2연패가 좌절됐고, 2019년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부터 이어온 국제대회 2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준결승 이후 32년 만에 일본을 꺾은 대만은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었지만,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일부 선수는 시상식을 마친 직후 은메달을 벗어버렸고,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을 경질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오타니는 대만을 존중하며 축하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MLB 진출 이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던 오타니는 2015년 프리미어12에 출전하기도 했다.
프리미어12는 WBSC 주관 대회로, MLB 40인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이번 프리미어12에 나서지 못한 오타니는 2026년 WBC에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타니는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MLB 진출 이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던 오타니는 2015년 프리미어12에 출전하기도 했다.
프리미어12는 WBSC 주관 대회로, MLB 40인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이번 프리미어12에 나서지 못한 오타니는 2026년 WBC에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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