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학교 정상교 준우승…김천 KMHTF 오픈 추계 전국주니어대회
[청주=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북 청주시 수곡중학교 테니스팀 이장준(3년) 선수가 김천 KMHTF 오픈 추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16세부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이날 같은 학교 2학년 정상교 선수와 결승에서 접전을 벌인 결과 우승을 거머쥐었다.
중학생으로는 보기 드물게 키 185㎝의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는 이 선수는 청주 운천초등학교 때부터 선수로 활약했다.
이 학교 곽기호 코치는 “심하게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량을 발휘해 보다 큰 선수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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