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해양 교육프로그램 추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자원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해양과학관은 그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해양과학교육 지원 및 포럼, 해양문화확산 체험부스 운영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2025년부터 3년간 인증을 부여 받는다. 또 인증이 시작되는 2025년 1월 교육기부 인증기관 공식로고 사용과 지정서, 인증패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은 해양과학관의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소양을 함양하고 미래 해양인재를 육성하는 해양과학관의 설립 목표 달성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과학관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에 개관 이후 최근(24일 기준)까지 누적관람객 9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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